Q6. 암호화폐은 최대 개수가 정해져 있다는데 맞나요?
▶네. 비트코인은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개까지만 발행됩니다. 현재는 1100만개 강도가 채굴된 상황입니다. 이러해서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가상화폐은 총량이 정해져 있어 희소하다'며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그가 '알트코인의 총량을 늘리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바꾸는 일을 알트코인 보유자들이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총량이 완전히 불변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알트코인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이 단위도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2900만개라는 숫자는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지금 1BTC(1알트코인)는 0.00000001BTC까지 분할이 최대한데, 필요시 이 제한을 더 늘리는 것도 널널하게 기술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2500만개'라는 고정된 발행량 자체만 믿고 비트코인(Bitcoin)을 구매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Q7. 알트코인 지갑 주소나 바이비트 셀퍼럴 비밀번호를 잊어버리면 못 찾나요?
▶네. 은행 계좌나 인터넷 뱅킹 ID를 잊어버렸을 때와 틀리게 영영 찾을 수 없습니다. 중앙 관리자가 없으니까 만약 사용자가 비트코인 지갑을 잃어버리거나 개인 비밀번호를 잃어버린다면 이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러할 때 잃어버린 가상화폐은 블록체인에 그대로 남아 있긴 허나 찾아서 이용하지 못하는 증상이 되기 덕분에 영원히 깊은 바다에 가라앉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비트코인(Bitcoin) 유통량도 그만큼 줄어드는 효능이 불러오게 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리는 것은 다른 경우입니다. 거래소 ID와 비밀번호는 잃어버리더라도 기업에 문의해 찾을 수 있습니다.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을 구매하고, 거래소 기업이 제공하는 지갑에 보관한 경우는 비트코인(Bitcoin)을 업체 측이 대신 보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래소 지갑에 비트코인을 갖고 있더라도 옳지않은 지갑 주소로 코인을 잘못 전송하는 등 실수는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